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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만드는 법 : 달고나 만들기 재료

by le soleil 2023. 10. 2.

이상하게도 명절때마다 생각나는 달고나!
그건 아이뿐 아니라, 저 역시 좋아하기때문인 것 같아요.
사실 만들어보면 알겠지만, 정말이지...몸에 안좋은 음식이라는 건 의심할 여지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소중한 추억만들기 위해서는 그냥 무시할 순 없죠. 
어쩌다가 한번 먹는 건데, 지금 건강따질 일..? ^^;;

추억놀이 삼아 한번 만들어보자구요 :D

사실 달고나 포스팅은, 제가 관리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다루었었는데!! (한 3년 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갑자기 블로그의 노출률 (존심상해서 저품질이라고 표현하기도 싫은 이 내 마음 ㅠㅠ)이 떨어지면서, 영향력도 떨어지고...!! 그래서, 설명 위주로 다시 설명드려보려고 해요.
 

달고나 만들기 재료


- 여러가지 모양 틀을 비롯한 달고나 만들기 도구들 (전 '추억의 달고나 세트'  키트?를 준비했습니다.)
- 설탕
- 소다
- 가스버너


그야말로 그냥 설탕을 먹는 거나 다름 없죠.
사실 달고나의 재료는 설탕과 소다가 다입니다 :)

달고나 만드는 방법


1. 버너에 불을 켜주시고 설탕을 녹여줄 국자에 열을 가해줍니다.
 
2. 어느정도 열기가 달아올랐다면, 약불에서 설탕을 넣고 서서히 녹여주세요. 액체가 될 때까지 쉐킷쉐킷~
3. 빠르게 저어주다가, 소량의 소다를 넣어주세요.

여기서! 너무 많은 소다를 넣으면 달고나가 쓴 맛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 channy의 말씀. (어디서 들은 건 있어서!! ^^)

 

4. 소다를 넣는 순간 색도 약간 라떼 색으로 변하면서, 부풀어 오르거든요. 그럼 빠르게 젓다가 재빠르게 사각판에 내용물들을 쏟아주세요.

(사각판에 눌러붙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미리 식용류나 설탕을 조금 뿌려놔주시는 게 팁입니다.)

 
5. 그 상태 그대로 먹거나, 아니면 모양틀을 이용해서 찍어주면 아이들이 더욱 더 좋아하죠 ^o^

 

하면 할 수록 스킬up이 되긴 했지만, 
거리에서 판매하고 계시던 분들이 떠오르면서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분명 엄청 능숙하게 1의 눌러붙음도 없이 척척만드시던데 ^^ 역시 모든 게 숙련의 결과겠죠. 
달고나를 만들며, 또 다시 반복학습의 중요성을 느껴봤습니다. ㅋㅋㅋ
 
사실 만들어본 사람들은 모두들 알겠지만, 달고나 하나에 설탕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그건 베이킹도 마찬가지겠죠..?) 그걸 알고나면, 아이들에게 많이 먹지 말란 말이 절로 나오긴 합니다.
 
아이들과 여유롭게 집에 있는 날,
재미로, 한번씩 추억놀이 한번씩 해보시는 용으로는 적극 추천하고 싶은, '달고나 만들기'였습니다.
너무 쉽고 재밌거든요 :D
 

어린시절, 부모님 집에 안계실 때 오빠랑 국자 태워먹으며 만들어먹던 추억이 생각나는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