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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이란? : 중이염의 예방습관

by le soleil 2024. 12. 14.

1. 중이염이란?

중이염은 귀의 중간 부분인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중이는 고막과 연결된 공기 중 공간으로, 소리를 증폭하고 내이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중이염은 성인보다 유아와 어린이에게 더 흔하게 발생하며, 급성과 만성으로 나뉩니다.

2. 중이염의 유형

  1. 급성 중이염:
    •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중이에 염증과 고름이 생기는 질환.
    • 감기, 인플루엔자, 상기도 감염 후에 흔히 발생.
    • 증상: 귀 통증, 발열, 난청, 귀에서 고름이 나오는 경우.
  2. 삼출성 중이염:
    • 중이에 고름은 없지만 액체가 차 있는 상태.
    • 감기 후나 급성 중이염 이후 자주 발생.
    • 증상: 이명, 귀먹먹함, 경미한 청력 저하.
  3. 만성 중이염:
    • 중이염이 오랜 기간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경우.
    • 고막이 손상되거나 청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음.
    • 증상: 귀에서 고름 분비, 지속적인 귀 통증, 청력 저하.

3. 중이염의 발생 원인

  • 감염:
    • 상기도 감염(감기, 독감)이 중이로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킴.
    • 특히, 코와 귀를 연결하는 유스타키오관이 막힐 때 발생 가능.
  • 유스타키오관의 구조적 문제:
    • 어린이는 유스타키오관이 짧고 좁아 감염에 취약.
  • 알레르기:
    • 코 점막이 부어 유스타키오관이 막히는 경우.
  • 흡연:
    • 간접흡연 포함. 유스타키오관 기능 저하 유발.
  • 면역력 저하:
    • 영유아, 노약자, 당뇨병 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더 잘 발생.

4. 중이염 발생 시 해야 할 일

  1. 의료 전문가의 진료:
    • 귀 통증, 발열, 청력 저하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
    •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치료(항생제, 소염제, 진통제 등) 필요.
  2. 약물 치료:
    • 급성 중이염: 항생제 사용(세균 감염 시), 통증 완화제.
    • 삼출성 중이염: 점막 부종 완화를 위한 약물, 필요시 고막 절개 후 배액.
  3. 생활 관리:
    • 증상이 심할 경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 코를 세게 풀지 말고, 가습기를 사용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
  4. 중재적 시술:
    • 만성 중이염 환자의 경우 고막 성형술이나 유스타키오관 관련 시술이 필요할 수 있음.

5. 중이염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1. 위생 관리:
    • 손을 자주 씻어 감염병 예방.
    • 공공장소 방문 후 또는 기침, 재채기 후 손 씻기 필수.
  2. 감기 예방:
    • 감기나 상기도 감염은 중이염의 주요 원인.
    • 독감 백신 접종,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 강화.
  3. 적정 환경 유지:
    • 실내 습도 40~60% 유지(가습기 사용 추천).
    • 간접흡연 환경 피하기.
  4. 귀 관리:
    •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 수영 후 귀를 완전히 건조시키기.
    • 면봉 사용 시 깊숙이 삽입하지 말 것.
  5. 알레르기 관리:
    •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피하고, 적절한 약물 치료로 점막 부종을 방지.
  6. 소아 예방:
    • 아기에게는 모유수유 권장(면역력 강화).
    • 젖병을 눕혀 먹이는 것은 삼가야 함(유스타키오관으로 우유 역류 가능).

6. 중이염의 합병증

  • 치료하지 않으면 고막 파열, 만성 중이염, 청력 상실, 내이염, 두개내 감염(뇌막염)으로 발전할 가능성.
  •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함.

중이염은 초기에 적절히 관리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예방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생활습관과 빠른 대처로 건강한 귀를 유지하세요!